🇦🇹 비엔나 3대 카페 뽀개기☕️ 1편 - Demel[데멜] -

[2023.05.15일 다녀옴]

안녕하세요 살찐체대남입니다!
비엔나에서 다들 꿈꾸는 버킷리스✍🏻
비엔나가면 꼭 해봐야하는 것 중 하나!

바로 3대 카페 뽀개기 인데요!
그중에서 비엔나 합스부르크 가문의 상징과 같은
궁중과 가까운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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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데멜]"입니다!

https://maps.app.goo.gl/vZFuTj5KmvCvYhGB8

데멜 · Kohlmarkt 14, 1010 Wien, 오스트리아

✅ 데멜은 과거 궁중으로 디저트를 납품한 곳으로
유명한 카페에요!

내부부터 굉장히 앤티크하죠?✨

‼️점심드시고 디저트타임에 가면 상당히
웨이팅이 길 수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 가실 계획이시라면 오픈런을 추천합니다!
 
저는 점심먹기전에 갔더니
생각보다 웨이팅 하지 않고 금방 들어갔어요!

이 메뉴판도 1786년부터 있었을까...?🧐

✅ 데멜은 230년이라는 긴 시간을 지킨
오래된 카페에요!
 
3대 카페중 나머지 두 곳보다도
90년 정도를 앞서서 오픈한 가장 오래된 카페!
비엔나에 살아있는 역사 그 자체✨

비엔나 커피를 아무리 찾아도 없죠?!

비엔나커피는 한국에서만 부르는거구요.
 
‼️우리가 생각하는 비엔나 커피는
데멜에서는 Melange 또는 Einspanner
 
멜랑쥐 또는 아인슈페너로 주문하셔야 됩니당!

하...이런거 괜히 먹고 싶어지는 디저트 러버💕

내부모습

1,2층 모두 샹들리에가 화려하죠?😆

230년이라는 긴 시간이 무색할만큼
깔끔하게 잘 보존되어있어서
더욱 아름답고 고귀하게 느껴지는
데멜의 아름다운 자태⭐️

오스트리아의 황제! 프란츠 요제프 1세

그림속의 인물들이 전설 속 인물이 아니라
데멜에게는 그리운 한 명의 인물이라는게
신기하면서 새삼스레 느껴지는
데멜의 역사...👍🏻
 
그림 속 프란츠 요제프도 데멜을
상당히 좋아했다고 해요!
 
우리도 마치 내가 오스트리아 황제인것처럼,
아름다운 씨씨 황후처럼 교양있게!
데멜을 즐겨볼까요?!

멜랑쥐 + 아인슈페너, 그리고...자허도르테!

앞에 큰게 멜랑쥐. 조그만 커피가 아인슈페너입니다!

저희는 멜랑쥐와 아인슈페너 차이가 궁금해서
두개 다 시켜먹어보기로!
 
✅ 개인적으로 쓴 커피의 맛이 좋다면 아인슈페너
커피를 잘 못마셔도 한번 경험해보고싶으면
멜랑쥐가 나은것 같아요!

자허도르테도 빠질 순 없지!

✅ 자허도르테 또는 카이저슈마렌(오스트리아 팬케이크!)
주문해서 같이 즐기기 추천!
 
자허도르테는 초코케이크 안에
살구잼이 발려져있는 케잌인데
230년전에 씨씨황후가 먹었던 디저트
그대로인만큼 생각보다 깔끔한 맛이에요!
 
우리 입맛은 이미 마카롱과 더 단 초콜릿들로
타락해버렸기에...자허도르테는
약간 밍밍(?)할 수 있어요!
 
남자 둘이서 자허도르테 하나만 먹기는 그래서
마릴크래펜? 이라고 하던 디저트도 시켰는데
음...그냥 슈크림빵...? 쳇...
 
✅ 여러분들은 팬케이크 같은 맛의
카이저슈마렌 드셔보시길 추천!

데멜은 기념품 샵도 따로 있어요!

비엔나 커피를 만끽한 뒤에는
바로 데멜을 나오지 말고
꼭! 기념품샵도 구경하고 오세요!
 
커피와 관련된 제품들 말고도
초콜릿과 사탕 등 예쁘게 포장된
기념품들이 많거든요!!

아기자기한 디자인의 기념품들!

수많은 기념품중에서도 딱! 하나만 사야한다면
제비꽃사탕을 추천드립니다!
(물론, 가격은 쫌 많이 후덜덜해요...😭)
3대 카페 뿐만 아니라 주변에서도 쉽게 구할 수 없는
사탕이라 가치가 있거든요!
 
‼️엘리자베스가 좋아하던 사탕이라고 하네요😍
 
깜빡하고 제비꽃사탕 사진을 찍지 못했어요...
여러분들은 꼭 예쁘게 사진찍으시길...📸

3대 카페 모두 전통과 역사가 깊은 카페라
가격이 싼 편은 아니지만
역시 맛있게 즐긴 후에 받는 영수증을 보면
가슴이 사알짝...(?) 아파지네요...😫
 
잘 가... 내 점심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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