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살찐체대남입니다!
제가 드디어!! 말도 안되는 업무량으로 고통받던 회사에서 퇴.사!! 를 해버렸습니다!!
살찐체대남은 드디어 자유에요~!!!⭐⭐
자유를 만끽하면서 여행 가고 시픙데....
왜 점점 코로나는 업그레이드만 되는거냐고...🤢
멀리 해외여행도 못가는 불쌍한 저는 오늘도 예쁜 카페 찾아 삼만리...
이번에 찾아간 카페는 친구 자취방 근방 망포역 주변에 있는 카페를 찾아봤어요!
어느 한 아파트 단지 정문쪽에 조그마하게 있는 여유로운 분위기의 카페였어요.
약간은 일본 감성도 가지고 있으면서 동시에 머신없는 핸드드립 커피들로 유명한 카페라고 하더라구요?
이곳은 바로 "[쿠로이 시로]"입니다!
http://instagram.com/cafe.kuroisiro
📞010-6235-4029
⏰ 월요일 휴무
평일 11:00 - 21:00평일,주말
가는 방법은 쪼오끔 귀찮아요. 멀지는 않지만 망포역 2번 출구로 나오면 보이는 주차장을 끼고
아파트 단지가 보이게 쭈~~욱 들어가다보면 금방 찾으실 수 있을거에요!
다만 약간의 오르막길이라 걷는걸 싫어하는 분들에게는 힘든 여정이...(?)
쿠로이시로 내부 모습
쿠로오 시로가 엄청 크지도 작지도 않은 카페더라구요.
4팀? 5팀 정도 앉을 수 있을 정도의 카페 규모였는데 뭔가 테이블 마다 분위기가 달라서 다 앉아보고 싶은 느낌이었어요.
저희가 갔을 때는 운 좋게 사람이 별로 없어서 여러군데를 다양하게 앉아서 사진으로 남길 수 있었어요👍
쿠로이 시로 Menu
제가 특히 엄청 좋아하는! 일본가면 죽어도! 꼭! 첫번째로 찾아서 먹는 메론소다가 있어서
메론소다 1잔 & 이곳의 핸드드립 커피만큼 인기가 많은 시그니처 말차빙수 & 앙버터 토스트 까지!!
핸드드립커피는 다음에 또 오게되면 그때 먹는걸로...😅
쿠로이 시로 분위기 및 데이트 내용
주문을 하고 난 뒤에는 이쁜 자리 여기저기를 찾아가서 사진찍으면서 놀기 시작했어요.
이때 사실 저는 시험공부 겸 해서 카페 찾아간거긴 하지만...
그래도 사람들이 없는 이 황금 타이밍을 놓치고 공부만 할 수는 없잖아요!??!
개인적으로는 위 사진에 있는 자리가 날씨 좋은 날, 햇빛이 잔뜩 들어오는 날 정말 예쁜 샷이 나올 것 같은 쿠로이 시로에서 가장 베스트 자리? 라고 생각했어요💝
뒤에 거울과 화분으로 더욱 분위기를 살려서 사진 찍어주기 좋은 한쪽 구석의 자리샷.jpg
사진찍고 놀다보니 금방 나온 우리의 주문ㅎ
맛을 조금 제 스타일대로 표현해보자면 메론소다는 아주 👍Nice 였어요!
일본에서 찾는 그 톡쏘는 탄산과 메론의 조화가 제가 찾는 맛이었어요!
사실 한국에서 가끔 메론소다를 봤을 때 탄산이랑 맛이 조화가 제가 찾는 그런 맛이 아닌 경우가 종종 있었는데 쿠로이 시로에서 먹은 메론소다는 진짜 오랜만에 일본에서 찾은 그 맛 그대로였어요!
그리고 앙버터 토스트는 사실...음 딱히 특별난 맛은 없었어요. 그냥 남들이 아는 그런 그 맛?
★시그니처 말차빙수는 가면 꼭 기념으로 먹어볼 만큼 특별하고 맛있었어요! 점점 날씨가 시원해지는데 꼭!꼭! 가을 오기전에 먹어보세요! 사진찍기도 바쁜 예쁜 빙수가 맛도 좋지 뭐에여?😘 인스타 갬성 낭낭한 말차 빙수가 아주 맛도 이뻐요 ㅎ
주문한 음식들 사진까지 다 찍고 논다음에서야 저희는 공부하면서 앙버터랑 메론소다를 홀짝였어요 ㅎ
1시간 반 여정도 공부한다음에 배가 고파져서...(앙버터까지 다 먹었는데 배고픈게 신기하네😏) 저녁을 먹기 위해 카페를 나왔어요 ㅎㅎ
오랜만에 저는 개인적으로 마음에 드는 인생샷도 찍을 수 있었답니당 ㅎ 카페 앞에 있는 의자랑 흰색 배경이 사진찍으면 굉장히 예쁘게 잘나오더라구요😻😻
쿠로이 시로 소소한 Tip
1. 자리는 어디든 예쁘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유리쪽 자리 추천!
쿠로이 시로에는 코로나 시국에 맞춰서 살짝씩 거리가 있게끔 테이블 배치가 되어있는데요. 그중에서도 저는 밖이 보이는 자리쪽이 여자친구 사진찍어주기 정말 예쁘게 나올 것 같아요! 특히 가을에 날씨도 좋고 햇빛도 잘 들어오는 날이면 더더욱 사랑받는 초이스가 될 것 같아요💕💕
2. 가을이 다가오기전에 말차 빙수 먹어보기!
쿠로오 시로에 시그니처라고 하면 역시나 핸드드립 커피겠지만 저는 말차빙수 매력에 꽂혔어요 ㅎ 너무 달지도 않고 말차의 맛이 그대로 살아있는 빙수가 아주 만족스러운 빙수였어요! 날씨가 하루가 다르게 시원해져서 이제 조금씩 빙수가 안땡겨지는 날씨지만...그래도 아직까지는! 빙수빙수! 낮에는 그래도 아직 빙수 먹기에 괜찮은 날씨니까! 빙수 도전!!
쿠로이 시로 솔직후기
망포역에 자주 갈 일은 없지만...특히나 망포역에 메인거리나 뭔가 쇼핑하고 카페가 많은 거리가 아닌 아파트 단지 주변에 있는 카페라 엄청 자주 갈 것 같지는 않지만 숨겨져 있는 매력적인 카페를 찾은 느낌이랄까요?? 많은 사람들이 찾아가지 않고 지금은 동네 사람들이 자주 찾아가는 히든 카페 느낌일때! 더욱 핫해지기전에 미리 다녀오면 좋을 것 같은 카페 쿠로이 시로 였습니다!!
시간이 느리게 흐르는 평온하고 여유로운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진하면서도 부담스럽지 않은 커피향과 함께 여유를 느끼고 싶다면! 쿠로이 시로 한번 가보세요~!!
*** 쿠로이 시로 후기는 내돈내산! 내시간까지 투자한 순수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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