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여행기록(국내편)★

[고성] 24시간 바다뷰 멍때리는 행복과 편안한 힐링 가능한 숙소 [르네블루바이워커힐]

살찐체대남 2022. 12. 20.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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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살찐체대남입니다!

고성 여행때는 그래도 선선한 가을이었는데

벌써 어느새 다가온 추운 겨울...

12월... 시간 참 빠르네요...!

 

바람 부는 가을에도 최고였던

고성 여행의 가장 메인!

힐링 호캉스 그 잡채였던

르네블루바이워커힐을 소개해드립니다!

 


이곳은 바로 "[르네블루바이워커힐]"입니다!

 

르네블루 바이 워커힐 고성은 무조건 차 가지고 가기!

고성까지 가는것도 대중교통으로는 귀찮지만

고성 시내에서 워커힐까지 가는 방법도 차없으면 매우매우 귀찮더라구요!

 

주소 🚩 강원 고성군 죽왕면 심층수길 96
인스타그램 ⭐ @renebleu_hotel

전화 번호 📞 033-630-7800
오픈 타임 ⏰

체크인 15:00 체크아웃 11:00


특이사항 ✅

전 객실 오션뷰!!

조식으로 유명함(저희는 못먹었어요...😥늦잠러버들이라...)

포스팅 내용 1

1층 인프런트! 점심먹고 바로 와서 그런지 사람이 많진 않았어요!

이전 포스팅이었던 [베짱이 문어국밥]집에서

점심을 개운하게 먹은 뒤에 바로 온 르네블루바이 워커힐!

주차 공간도 1층부터 지하까지 넉넉해서 여유롭게 주차후에

바로 리셉션쪽으로 ㄱㄱ!!

1층 전경 & 실내 모습

1층부터 통창으로 탁 틔여서 바다가 보이니까

속이 뻐엉~~ 뚫리는 기분!

 

서울에서 고성까지 오면서 드라이브하는 기분이라 좋았는데

그때보다 1층에서 탁 틔인 전경 보니까

진짜 바다 놀러온게 실감나서 너무 기분 좋았어요💙

 

역시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어느 호텔이든 트리가 예쁘게 있네요🎄

 

예쁜 트리가 르네블루 중앙에 위치해있구요!

 

방 올라가기 전에 호텔 앞 해수욕장 구경!🌊

르네블루 바이 워커힐 앞에는 송지호 해수욕장을

전용으로 쓸 수 있게 위치해있어요!

 

밖으로 나가서 바람을 즐기고 좀 하고 싶었지만!!

춥...매우 바닷바람이 춥...더라구요...🥶

배정 받은 방 1007호

호캉스 룸은 1007호! 높다 높아~!

일단 가방부터 내려놓으려고 바로 입장~!

일찍 체크인을 했는데도 친절하게

들어갈 수 있는 방으로 배정해주시고 생각보다 높은 방으로 주셨어요!!

높은 방에서 보는 바다 뷰가 엄청 예쁘잖아요!!😍

 

뷰 실화인가...미춌따...

방에서 뷰 보자마자 따른 곳 안가기로 결정.

오늘 저는 그냥 방에서 바다만 하루종일 멍때리기로 했어요!

바다 & 물멍 하기에 완벽한 통창이었어요!

계속해서 움직이는 파도는 멍때리다보면 몰입하게 되는 느낌!!

 

화장실 & 간단한 조리를 할 수 있는 싱크대

싱크대가 있긴 하지만 냄새나는 요리나 연기가 많이 나는

구이등은 어차피 할 수 없기도 하고

굳이 호캉스 와서까지 요리해서 먹고 싶은 생각은 없어서

그냥 사진만 찍었고

화장실은 욕조가 구비되어있어요!

(미리 전화 후 러쉬 챙겨왔어요💖)

 

욕조에서도 살짝 일어나면 볼 수 있는 외부 파도!

 

욕조에서도 밖을 볼 수 있어서 좋았지만

어차피 침대에 누워서 하루 종일 볼 수 있고

저녁에는 러쉬하면서 힐링할 예정이라 벌써 부터 기대감 상승!

 

의자 앞에가 침대에요!! 캬아~!👍

그치그치...저런 뷰는 앉아서도 보고 누워서도 봐야지...계속 봐야지!

내일 아침에는 저기 테이블에서 커피 한잔의 여유와

책도 읽을 생각하니까 벌써 설레여...둑흔둑흔💓

 

누워서는 아무 생각없이 구름과 바다만 보다가

노을지는 모습 보고 저녁먹고 자는 힐링의 끝판을 즐길 예정.

 

요즘 읽기 시작한 "불안"

읽기 시작한 책은 "불안"이었지만

여기 있는 동안 만큼은 세상 평온하고

편안한 감정 속에 빠져서 아주 천천히

제 스스로를 되돌아보고 2022년을 천천히 정리할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워커힐 바로 앞 송지호 해수욕장

저녁으로 먹을 치킨 살 겸해서 외출 감행!

저녁은 심플하게 치킨을 시켜먹기로!

BHC였나? 치킨집도 르네블루바이 워커힐 내부에 있어서 

아주 편했어요!!ㅋㅋㅋ 대신 주문은 안되는거 같아서

직접 수령하러 갔어요!

 

르네블루 바이 워커힐 맨 위층에 루프탑이 있는데 거기서 찍은 모습이에요!

치킨집으로 가기전에 겨울이라 그런지 아니면

코로나 때문인지는 알 수 없지만

루프탑 바가 있었는데 그냥 구경만 갔네요ㅠㅠ

했으면 저녁먹고 갔을텐데 아쉽네요 ㅠㅠ

그래도 루프탑 꼭대기 층 구경은 갈 수 있어서 옥상에서

송지호 해수욕장 바다 모습 찍어봤어요!

 

영상으로 보면 따스한 햇살 같아보이지만...얼어죽을뻔.

옥상은 진짜 탁 틔여서

360도 파노라마뷰로 바다를 즐기고

뒤에 산에 둘러쌓인 모습도 구경할 수 있었어요!

 

물론 바람이 엄청 추웠지만...

(오래 있지도 못하고 인증샷만 찍고 튀튀!!)

이번에는 1층에서 본 바다뷰!

치킨집가기 전에 1층에서도 

송지호 해수욕장 즐겨보기!

하지만 역시나 추웠어요...

어우 롱패딩 입고 나올껄...금방 들어갈 줄 알았찌...

 

바람과 싸우고 들어와서 멍때리는 저

치킨 주문 후 저녁에 다시 받으러 오기로 하고

정말 빠르게 숙소로 복귀...!

어후 추웡...🥶🥶

바닷바람 무시했다가 콧물과 함께 복귀했네요 ㅎㅎ

다음날 아침

 

밤바다는 소리에 조금 더 집중하게 되는 매력이 있는거 같아요.

치킨 배부르게 먹은 뒤에 소화 시킬 겸 

이번에는 롱패딩으로 완전 무장하고

1층 밤바다 구경!

넓은 바다가 어둡게 안보이니까

파도 소리에 더욱 집중하게 되고

주기적이면서 불규칙적인 모습에 또 다른 끌림을 느껴서

한동안 추운 날씨를 견디면서 모래에 앉아서 멍때리고 있었네요...!

눈뜨고 보고 있는게 황홀경이라는건가...?😮

자고 일어났는데 어두운 커튼 사이로

밝은 빛이 흘러나오길래 커튼을 열어봤더니

진짜 제가 보고 있는게 실제인건가 싶을정도로

황홀경에 빠지게 하는 그림같은 풍경이었어요...🌅

여명이란 이런건가 싶었어요.

눈을 뜨고 본 순간 잠이 확깨고 개운해지는 느낌까지 받은 신기한 경험...!!

아래 영상은 이 기분을 조금이나마 같이 나누고 싶어서 찍어본 영상이지만

제 황홀한 기분을 전부 전달해드리기에는 역시 한계가 있네요!

영상에는 다 담기지 않은 그 황홀한 웅장함이 있었어요.

 

찰나의 여명이 지나가고 맑개 갠 하늘은 기분 좋았어요😁

여명을 보면서 조식을 먹을까 했지만

전날 먹은 치킨도 소화가 안되서 배고픔 자체를 못느꼈어요...

결국 조식은 포기...! 다음에 혹여나 오게되면

그때는 조식 꼭 먹어보려구요 ㅠㅠ

조식이 유명하던데...

 

조식 대신 저는 방에서 좀 더 힐링하면서 커피 한잔의 여유!

제가 묵었던 장소는 딱 위에 사진에서 보시는 것처럼

섬을 기준으로 양쪽 파도가 하나로 겹치는 바다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이 모습도 되게 신기한 경험이더라구요!!

 

체크아웃 시간까지 알차게 쉬다가 나왔어요!

마지막까지 힐링하다가 체크아웃하고 점심먹으러!

가기전에 너무 아쉬우니 송지호 해수욕장에서 마지막 인증사진 찍고!

고성에서 편하게 잘~~ 쉬다가 갑니다!!

 

고성 여행 마지막 포스팅은 서울로 돌아오기전에 잠깐 들렸던

[막국수 맛집과 카페]

입니다! 많이 구경와주세요~!


 

*** 르네블루 바이 워커힐 고성 후기는 내돈내산! 내시간까지 투자한 순수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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